2024.06.10 지인과 일산 호수공원 산책

안녕하세요.

즐거운 수요일 입니다.

비교적 최근인데요. 

지인과 식사를 한 후 근처 산책을 하고 싶어 호수공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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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근처에 살아서 오랜만에 한번 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살짝 노을이 지는 풍경의 호수공원은 아름다웠습니다.

일산 MBC가 보이는 뷰네요.

여기서 의외로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포 카메라라는 것을 들고 오신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인공적이지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아마 저녁 되기 전에 오자마자 찍었을 거에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 인공폭포는 작동을 중단했습니다.

아마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일 거에요.

물도 맑고 관리가 잘 되어있고..

저 멀리서 지고있는 태양 때문에

사진의 명소가 된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우연히 와서 본건데도

멋지더라구요.

지는 태양과 노을을 보면서.. 

오늘을 어떻게 보냈나에 대한 생각이 잠기는 시간이었어요.

최선을 다한 만큼 그에 따른 결과가 항상 좋았으면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실망하는 날을 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을 가치있게 살고, 결과는 언젠간 따라올 수 밖에 없다는 마인드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던 하루인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가치있는 삶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보너스~~ 지인도 메가커피 들면서 사색에 잠기는 척 하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