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5. 10:56ㆍ맛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맛집을 소개하려 왔습니다.
2024년 11월 5일 기준의 날씨는
비 온뒤 갑자기 아침에 굉장히 쌀쌀해졌습니다.
이런 날 생각나는 따뜻한 보양음식이 생각나신다면
여래추어탕 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09:00 ~ 21:00
주차장은 대략 4~5 대 정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조금 오래된 노포같은 느낌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음식맛만 괜찮다면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입구 왼쪽은 식탁이 있는 자리이고,
입구 우측은 좌식 좌석입니다.
방석을깔고 앉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입구 정면(우측)의 좌석으로 가면되고,
식탁을 원하시면 입구 좌측쪽으로 가셔서 앉으면 됩니다.
추어탕 말고도, 김치찌개나 청국장 및 된장찌개도 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추어탕을 선호하는 편도 아니었고,
자주 먹으러가던 것도 아니어서 많이 접해본 음식은 아니었습니다.
추어탕을 먹으러 아마 처음가봤을 겁니다.
기대감과 두려움으로(?) 기다리다 보니
밑반찬이 나왔는데 꽤나 푸짐합니다.
반찬도 꽤 맛깔스러웠어요.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시래기 해장국 같기도 한데..
냄새는 약간 청국장같은 호불호 있는 냄새였어요.
사실 냄새만 맡아보고는 맛을 예측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한 두숟가락 먹다보니
알수없는 감칠맛이 올라오면서 전혀 비리거나 하지도 않고,
뼈해장국같은 구수하면서 깊은맛이 우러나오는 겁니다.
이 때부터 밥을 말고 여러 반찬을 가미하여
계속 뜨거움에도 불구하고 미친듯이 먹기 시작했죠.
처음 먹어보는 추어탕이 이렇게 순식간에 없어졌습니다.
뼈해장국이나, 순대국 같은 것들은 흔하고 다 아는 맛이지만
추어탕은 이렇게 먹어본 것이 정말 처음입니다.
근처에 추어탕집만 많았으면
충분히 대중적인 음식이고, 이 추운날
분명 체온조절에 도움이 될 만큼 보양음식이 확실하게 될 것입니다.
식사가 끝나면 요구루트도 넉넉히 주셨던
인심도 한 몫을 합니다.
깔끔하게 입가심 하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추어탕이라고 말만 하면 조금 꺼려하는 분들 중에
뼈해장국을 잘 먹는다거나.. 아니면 선지해장국 등을
잘 드시는 분이라면 한번 접해보십시오.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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