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7. 10:40ㆍ소소한일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소하게 여행 중 들렀던 숙소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강원 태백시 안에 있었던 숙소였는데요.
SOL모텔 입니다.
주차장은 조금 비좁고, 길가에 주차할 수 있는 라인이 있습니다.
차라리 비어있으면 길가의 주차라인에 차를 주차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1층엔 아무것도 없고, 2층에 로비가 있습니다.
2층에서 객실을 잡거나 예약 확인이나 체크인 등 모든것이 이루어 집니다.
다리 아프신 분들은 참고하셔야 됩니다.
저는 야놀자로 온돌방을 예약하여 입실하게 되었습니다.
카드키는 아니네요.
참고로 태백을 숙소지로 삼고나서 확인한건데
인근 숙박시설이 거의 없더라구요. 주말이기도 했고...
있어도 100,000만원대이거나
7~8만원대의 아주 허름한 숙소..
그럴바엔 더 저렴하게 묵는 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이 곳을 찾게 되었어요.
깔끔하지만 예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입니다.
저는 이런 것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깔끔하면 그만입니다.
예약했던 온돌방 입니다.
사실 같이간 동료가 찍혀서 AI지우개로 지우느라 방바닥이 더러워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는 아주 깔끔했어요.
저는 땅에서 잘 못자는 타입이긴 한데 바닥에 까는 매트도
어느정도 두께도 있었고,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잠만 자고 나올 수 있는 편안한 방이었어요.
예스럽지만 화장실도 나름 깨끗하고,
세면용품 및 샴푸 등이 잘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숙박 비용이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 근방에서 이곳만큼 저렴한 숙소는 없었어요.
잠만 자고 가는 정도라면 80,000원 이상 쓰는 것은 너무 아깝고
이 방은 65,000원 이었습니다. 주말이라 더 비쌌던 것 같아요.
평일 예약을 확인해보니 45,000원 입니다.
만약 혼자 여행을 가다 들르거나, 동성 둘 혹은 셋이 여행시에
숙박은 아무데나 상관없다고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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